스펙은 넘사벽이라는데, 실제로 써보면 어떨까? 갤럭시 S25 울트라의 카메라 화질, 배터리 지속시간, 발열 이슈까지… 스펙이 아닌 리얼 사용 경험으로 솔직하게 평가해드립니다.
디자인 & 디스플레이
갤럭시 S25 울트라의 첫인상은 한 마디로 '공기 같음'입니다. 크기는 크지만 무게 배분이 좋아서 손에 착 감기고, 플랫 디스플레이로 바뀌며 필기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후면 유리는 무광 텍스처라 지문이 잘 묻지 않고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6.8인치 QHD+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며, 실외 시인성도 탁월했습니다. 밝은 야외에서도 유튜브 HDR 콘텐츠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카메라 실사용 후기
카메라 항목 | 평가 |
---|---|
기본 200MP 광각 | 디테일 훌륭, 밝은 환경에서 무결점급 결과 |
망원 (5배 광학) |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 저조도 개선됨 |
야간 모드 | 노이즈 억제 탁월, 색감도 자연스러움 |
셀피 카메라 | AI 피부 보정은 여전, 배경 분리 정확 |
배터리 퍼포먼스
5,500mAh 대용량 배터리는 하루 종일 무난하게 버팁니다. 아래는 실사용 기준입니다.
- 영상 스트리밍 3시간 + 웹서핑 2시간 + 사진촬영 1시간 = 잔여 30%
- 120Hz 고주사율 ON 기준이며, 밝기 80% 유지
- 25W 고속충전은 30분에 약 55% 충전 가능
- 무선충전 & 역충전도 문제 없이 작동
발열 관리 성능
갤럭시 S25 울트라는 발열에 있어서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카메라 촬영이나 게임 중 온도가 급격히 오르던 이전 모델들과 달리, 발열이 일정 수준에서 머무르며 성능 하락 없이 유지되었습니다. 썸머 시즌 에어컨 없는 환경에서도 후면이 '따뜻하다' 수준에서 멈춘 건 인상적이었습니다. 히트파이프 + 베이퍼 챔버 구조가 꽤나 유의미한 개선을 이뤄낸 셈이죠.
경쟁 모델과의 비교
항목 | 갤럭시 S25 울트라 | 아이폰 15 프로 맥스 |
---|---|---|
디스플레이 | QHD+ 6.8", 플랫 | LTPO 6.7", 라운드 |
배터리 | 5,500mAh, 25W 충전 | 4,441mAh, 27W 충전 |
카메라 | 200MP + 5배 망원 | 48MP + 5배 망원 |
무게 | 233g | 221g |
실사용자 꿀팁 모음
- S펜은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삼성 노트에서 자동 연동됩니다
- 야간 촬영 시 ‘광각 + HDR OFF’ 조합이 노이즈 적음
- 배터리 절약에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FHD+’ 유지가 유리
- 발열 걱정된다면 '배터리 보호모드 ON' 강력 추천
- 삼성 멤버스 앱 통해 S25 전용 혜택 쿠폰 확인 가능
- 카메라 50MP 설정은 ‘상세 묘사 vs 용량’ 고려해서 선택
자주 묻는 질문 (FAQ)
233g으로 무게는 비슷하지만 무게 배분이 좋아 체감상 가볍게 느껴집니다.
고사양 게임에서도 일정 발열만 유지되며, 프레임 저하는 거의 없었습니다.
기본 256GB부터 시작하며, 512GB 및 1TB 모델도 선택 가능합니다.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반응 속도는 더 부드러워졌고 노트앱 연동성이 강화됐습니다.
삼성 계정 기반 백업과 앱 정리가 잘 되어 있어 UI 전환에 큰 무리 없습니다.
맺음말
갤럭시 S25 울트라는 단순히 스펙으로 평가하기엔 아까운 폰입니다. 실사용 중심으로 보면 ‘카메라는 믿음직하고’, ‘배터리는 안정적이며’, ‘발열도 신경 안 써도 될 정도’로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아졌죠. 이번에도 갤럭시 울트라 라인답게, 실망보다는 만족이 큰 경험이었습니다.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직접 만져보는 것보다 먼저 중요한 건 ‘후기’입니다. 이 글이 결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